그럼에도 불구하고 문건은 깔 수 있는 만큼 밝혀져야 해.
이거 어영부영 넘어가면 시간이 흐르면서 다시 돌아오게 되어 있음.
걸렸으니 안할 것 같음? 업계에서 완전하게 퇴출이 아니라 뿌리채 뽑히지 않는 이상 이 모든 건 다시 시작될 수 밖에 없어.
물론 그땐 내부보고서 유출에 더욱 더 신경을 쓸 거고 이번처럼 노출이 안될 수도 있음.
한번 추잡한 짓을 한 사람들은 반성하고 다시는 안해야지 이렇게 생각 안함.
다음엔 더욱 더 들키지 말아야지 라고 생각할 뿐.
고통스럽고 아파도 멘탈 단단히 부여잡고 이번일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눈 부릅뜨고 지켜봐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