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명박 전 대통령 - 가을 웜 (다크)
(왼쪽부터) 이명박 전 대통령은 어두운 계열로 코디하는 것이 좋다. 빈소를 방문할 때의 코디가 베스트. / 짙은 갈색이 어울리는 편. / 회색이나 회색이 섞인 희미한 색은 가을 웜 컬러의 사람을 무기력하게 보이게 만든다. ⓒ연합뉴스
이 전 대통령의 피부는 네티즌들 입에 자주 오르내립니다. 피부 광이 모니터를 뚫고 나올 정도로 ‘꿀피부’이기 때문이죠. 심지어 이 기사에서 언급된 6명 중 이 전 대통령의 나이가 가장 많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피부에 대한 평이 가장 좋습니다. 이 전 대통령의 피부를 자세히 보면 굉장히 누런빛이 돕니다. 게다가 이목구비가 비교적 흐린 편이기 때문에 흐린 이미지는 지양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전 대통령은 그 어느 정치인들보다 색에 따라 이미지가 180도로 바뀝니다. 회색이 섞인 색들은 이 전 대통령을 다소 쇠약한 노인으로 보이게 합니다. 반면, 어둡고 짙은 색의 연출을 하면 굉장히 무겁고 무서운 이미지가 됩니다.
쿨 톤이 어울리지 않는 이 전 대통령은 파스텔 톤의 하늘색 셔츠를 피해야 합니다. 그리고 비비드한(선명한) 컬러도 그리 좋은 선택은 아닙니다. 얼굴 색이 굉장히 짙기 때문입니다.
베스트 컬러는 가을 웜 중에서도 ‘다크’ 색으로 분류되는 ‘톤 다운된 짙은 갈색’과 검은색 정도입니다. 또, 얼굴 선이 뚜렷하지 않기 때문에 검정 안경을 매치하면 세련된 느낌도 납니다. 공교롭게도 ‘장례식 패션’이 그에겐 최고의 선택이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도 정치인의 카리스마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명박 퍼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