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하다는 이유로 또는 김채원의 말처럼 “나만 운이 좋은 것 같아서” 르세라핌을 비롯한 많은 여성 아이돌들이 수많은 말들을 듣는다. 악의를 품은 자가 퍼뜨린 루머가 돌아다니고, 때론 모든 노력이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폄하 당한다. 그래서 ‘EASY’. 무언가를 성취한 여성이 직접 말할 때는 자신의 모든 노력을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표현하는 여유이자 스웨그. 하지만 타인이 그 여성에게 말할 때는 그의 모든 노력을 무력화시키는 말. “쉬워 보이네.”, “쉽게 얻었네.”. ‘Good Bones’는 ‘EASY’가 르세라핌과 같은 여성 아이돌에게 적용될 때 갖는 두 가지 의미를 교차시킨다. 버려진 꽃 무더기에서 일어나고, 코피를 흘리고, 벽을 무너뜨려도 쉬워 보이게 일하는 것. 동시에 그들의 일이 정말 쉬운 것처럼 평가 당하는 것.
잡담 문건에서 여돌 존나까놓고 위버스매거진 이따구로써논거보면 존나열불나고 개빡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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