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인 : 하이브가 지금 일하는 방식은 저희가 겪었을 때 정직하지 않고 올바른 방법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요.
제발 더 이상은 방해하지 말아 주세요. 대표님을 복귀시켜 주시고 지금의 낯선 환경과 낯선 사람들이 아닌 원래 ADOR로 돌려놔 주세요.
저희가 지금 뭘 더 잘해 달라고 드리는 말씀도 아닙니다. 그냥 각자의 자리에서 자기 할 일을 잘하면 될 것 같아요.
저희도 저희의 자리에서 저희 할 일을 잘할게요.
꼭 저희의 요청 들어주시면 좋겠습니다.
다니엘 : 인간적인 측면에서 저희 민희진 대표님을 그만 괴롭히면 좋겠어요. 솔직히 대표님 너무 불쌍하고, 그리고 하이브가 그냥 비인간적인 회사로만 보여요.
저희가 이런 회사를 보고 뭘 배우겠어요?
민지 : 저희가 원하는 건 민희진 대표님께서 대표로 있으신 경영과 프로듀싱이 통합된 원래의 ADOR입니다.
지금 이런 요청을 드리는 건 이것이 하이브와 싸우지 않고 잘 지낼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이고요.
저희의 의견이 잘 전달되었다면 방 의장님, 그리고 하이브는 25일까지 ADOR를 원래대로 복귀시키는 현명한 결정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저희 이야기 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비인간적인 회사라는 말이 왜 나왔는지 알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