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현이 어린왕자 읽고 쓴 '야행성'
"내가 사는 별의 이름은 야행성이라고들 불러"
강현이 우주와 양자역학에 대한 책들을 읽더니 쓴 곡 '슛 잇 아웃'
"날 따라와 너를 향해 내 신호가 흘러가면 너의 앞에 놓인 기억들을 들여다봐
저 평행우주로 더 멀리 퍼져가"
용훈이 영화 노트북 보고 쓴 곡 '기억 속 한권의 책'
"끝을 볼 때쯤 젖어 든 바람 떨어질 때쯤 감싸는 빗물"
강현이 소행성의 떨어지는 꿈을 꾼 후 만든 '소행성'
"단 하루에 지구로 소행성이 떨어지기 전에 못다 한 말을 전하리"
기욱이 뭔가 좋은 꿈을 꿨는데 깬 뒤에 생각이 나지 않아 아쉬운 마음에 쓴 곡 '꿈속에서 놓친 너 옅은 잠결에 흐르길'
"조각이 된 그 장면 하나둘씩 세보아 흐려진 너를 완성하려 해 그래"
기욱이 영화 오늘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해도를 보고 만든 노래
"허파에 적힌 그 무엇이 네 진심의 증거 숨 쉴 때마다 기억해 내 난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미친 놈들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