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계 내부에서도 하이브의 보고서에 대해 "당황스럽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익명을 원한 한 가요계 관계자는 "사실 연예기획사 직원들이라면 다들 웬만한 온라인 커뮤니티며 엑스(X, 트위터의 옛 이름) 등 소셜미디어(SNS)에서 나오는 자사 소속 아티스트들에 대한 이야기를 다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 반응을 토대로 향후 활동 방향을 어떻게 정할지 논의하기도 한다"면서도
"그런데 타사 소속 아티스트들에 대한 악플을 취합하는 것은 무슨 목적인지 굉장히 의아하다. 우리 아이돌 이미지 지키는 것만으로도 바쁜데 매주 다른 아이돌에 대한 모욕까지 확인하고 그걸 모아 경영진에 전달하는 게 좀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라고 짚었다.
맞말이지 내돌 이미지 지키는 것도 바쁜데 타돌 악플수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