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원래 화목토 이중에서만 연차를 쓸 수 있거든? 그래서 지금 이번주 토요일이랑 다음주 화요일 중에 언제 연차를 쓸지 고민중인데 같이 좀 봐줘.. 둘 중 하루밖에 못 쉬고 일단 티켓은 하나도 없음ㅇㅇㅋㅋㅋ
토요일 - 3시간만 일하는 날인데 내가 빠지면 상사가 내 일을 대신 해줘야함 일이 많진 않고 그냥 약간 귀찮아지는 정도고 친한 상사인데 토요일날 쉰다고 하면 약간 갈굼ㅋㅋㅋ 근데 걍 속으로 어쩌라고 쌩깔 수 있는 정도ㅇㅇ
내 목표는 4차전 티켓을 구해서 대구를 가는 건데 못 구한다하더라도 토요일 근무가 3시에 끝나서 4차전 절반을 편하게 못 보니까 그냥 일 쉬고 cgv든 길거리응원이든 집에서든 편하게 처음부터 보고싶음
아쉬운 건 상사한테 쿠사리 좀 먹을 가능성 있는 거랑 3시간만 일하는 날인데 연차 써서 아까운 정도
화요일 - 이 날은 7시간 일하는 날인데 쉬어도 아무 문제 없고 아무도 뭐라고 안함 위에 그 상사가 내가 화요일에 쉬는 걸 좋아함 이 날 쉬면 마음 개편함 근데 이미 야구가 끝나있을 가능성이 큼..
이 날 야구하면 6차전까지 간다는 던데 그것도 문제지만 일단 근데 만약에 진짜 6차전까지 가버렸는데 내가 이미 토요일 직관을 했으면 화요일 우승을 못 보는 거니까 아쉬움
너네라면 어떻게 할 것 같아?ㅋㅋㅋ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