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의 보도자료나 이를 활용한 언론보도에는 하이브가 무상으로 응원봉 5000개를 제공한 것처럼 나오지만 이는 사실과 다른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이기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한체육회에서 받은 파리올림픽 굿즈 판매 내역을 보면 실제로는 대한체육회가 응원봉 2000개를 구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 하이브는 3000개만 협찬한 것인데, 대한체육회는 당시 아무런 입장도 내놓지 않았다. 이번에 처음으로 굿즈 사업을 시작한 대한체육회가 사실을 왜곡한 언론플레이에 동참한 셈이다.
세금으로 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