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불안해서 하는 거임...
ㄹㅇ 존나 정신병이야 애초에 하지 말았어야 됨
예쁘다 소리 듣는 게 좋으니까 자꾸 집착하게 됨
나중에는 저 소리 들어도 좋지도 않고 그냥
언제까지 그런 소리 들을 수 있지?
이런 생각만 듦
거울 보고 맘에 안 들면 나가기도 싫고
자존감 갈수록 낮아지고
나는 할 수 있는 거 다 해서 꾸미고 나갔는데
하나도 안 꾸미고 자연스럽게 예쁜 사람들 보면 존나 부끄러워짐
걍 누가 한번 외모 칭찬 꺼내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걍 그 자리 지옥 됨
계속 속으로 내 단점만 찾아서 남들이랑 비교하고 있음
걍 그렇다고...
다들 그냥 건강하게 자연스럽게 살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