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일때 아는 피디? 추천 받고 snl 오디션 보고 들어감 오디션 때 했던 개인기가 일본 가수 따라하기랑 본인 대학생 때 발표하던 모습(주기자 캐릭터 초창기 버전)임 본인이 처음부터 조롱 의도로 만든 캐릭터는 아니지만 어쨌든 이거 때문에 밈화되면서 뜬거라 주현영이 별로라고 생각할 수 있긴 함
주기자 캐릭터가 흥해서 점점 뇌절이 됨 주현영이 처음 계약한 소속사가 snl 제작사 계열이라 주현영이 먼저 계약된 것만 찍고 하차하겠다했는데 회사에서 더 하자고 붙잡아서 출연 연장함
여자들 기싸움 컨셉이 싫어서 차라리 상대배우가 남자였으면 좋겠다고 인터뷰했던건 사실임 그리고 찍다가 눈물 나와서 도저히 못하겠다고 제작진들한테 말한적 있는데 제작진들이 괜찮다고 할 수 있다고 억지로 밀어붙여서 끝낸 씬들도 있음
주현영 대학생 때 ㅍㅁ 만화에 좋아요 눌렀다가 남초한테 테러 당한적도 있고 n번방 공론화 연극 직접 친구들이랑 제작해서 올린적 있음 여배우말고 그냥 배우로 불리고 싶다 이런 글 쓴적도 있고.... 암튼 무조건으로 쉴드 치는게 아니라 사람은 다면적이라는걸 알려주고 싶어서 적은거임
그리고 신입 크루들은 역할 거부권 없는것도 사실이긴 함.... 회의 다같이 한다고 하긴 하지만 그거는 그냥 말뿐이고 작가들이 대본 주는대로 연기해야한댔음 이건 이미 다른 배우들도 많이 말했던거임 못하겠다고 해도 무조건 시키는 분위기라고.... 그리고 솔직히 게스트도 아니고 무명 신입인데 어떻게 다 자기 맘대로 하겠어 물론 다른 예능 나와서도 주기자 기믹 쓰는거 팬으로서 마음에 안들긴 하는데 다들 시키는게 그거라 어쩔 수 없이 한적도 많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