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딱 세 그룹 좋아해봤는데
첫번째는 4년 5년? 좋아했는데 구설수 해체 이런얘기 조금 겪다가 탈덕해서 힘들었던 기억이 아직도 남아있고
두번째는 딱 3년 좋아했는데 최애 서포트도 할 만큼 진성이었다가
미련없이 탈덕했는데 시간 지나서 솔로활동 나온다니까 되게 긍정적인
마음으로 응원하게 되더라고(물론 씨디는 안삼)
나중에 단독콘하면 갈 생각도 있어서 그때 같이 덕질했던 덕메한테
물어봤는데 걔는 나보다 훨씬 오래 좋아하면서 온갖 구설수 겪는거 보고
정떨어져서 탈덕해가지고 절대 안간다고 그러더라
나도 탈덕했어도 구설수 올라오는거 다 보긴했는데
팬으로 마음고생 했던 사람이랑 마음고생 안했던거랑 차이가 나는듯..
이번에 좋아하는 그룹도 의식적으로 3년만 좋아할 생각하고 있음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