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년 영국에서 데뷔한 보이밴드 테이크댓의 메인보컬이자 싱어 송라이터인 게리 발로우는 테이크댓의 히트곡은 물론 여러 아티스트에게 곡을 준 다재다능한 프로듀서인데 멜론에 소개된 게리 발로우의 히트곡 리스트도 참고해서 들어봐.
https://www.melon.com/m6/landing/djplayList.htm?type=djc&plylstSeq=430550955
그리고 테이크댓 시절 발표해서 지금까지 익숙한 히트곡들.
https://youtu.be/N2ICtCO8TCw?si=-5iC3wPjkG0VgZo0
3집의 타이틀곡이면서 처음으로 미국 빌보드 싱글 탑텐에 진입한 곡. 아마 최고 순위 6위였던가. 이때는 이미 로비 윌리엄스가 탈퇴하고 팀도 해체를 앞두고 남은 프로모션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어서 꽤나 미묘한 느낌. 물론 해체는 스케줄을 마무리한 뒤 갑작스럽게 발표됐지만.
https://youtu.be/QzHIxigdlgQ?si=WLoYUthi0c6nrv7R
1집의 성공적인 데뷔 후 발표한 2집은 타이틀 제목대로 '모든 것을 바꾼' 앨범이고 첫 싱글로 커트된 히트곡. 로비 윌리엄스가 메인 보컬을 담당.
https://youtu.be/QbsAqs3YHyg?si=MrZyIDv8wOcPdC4l
2집에서 메가 히트한 두번째 싱글. 멕시코 아카풀코 해변에서 훌러덩 벗고 찍은 뮤비때문에 십대부터 40대까지 여성팬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어쩌고...는 당시 기사 내용. 원래 십대 초반의 어린 소녀팬들이 주류였다가 팬덤의 연령층이 확 늘어났던 시기이며 국민아이돌로 급부상한 동시에 신세대 비틀즈라는 찬사를 듣기 시작.
https://youtu.be/273eSvOwpKk?si=BSFeV9VDo_cOFqgZ
로비 윌리엄스가 탈퇴한 뒤 마지막 콘서트 투어를 끝내고 유럽과 미국의 프로모션까지 마친 96년 초 해체를 발표, 조용히 잊혀지던 그룹이 2006년 10년 만에 재결합, 투어 발표하자마자 30만장의 티켓이 빛의 속도로 매진되고 공연회차도 추가되며 엄청난 화제를 모은 직후 발표된 곡인데 게리 발로우의 서정적인 멜로디의 특성이 잘 살아있음. 브릿어워즈에서 올해의 싱글로 수상도 했고.
진에게 어떤 곡을 줬는지는 들어봐야 알겠지만 다 옛날 곡이라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다. 테이크댓의 최근 곡을 생각해보면 그냥 본인의 장기를 살린 곡이겠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