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니 측이 너무 과잉 방어한다는 안타까움도 든다. 그는 ‘인사를 한 번도 안 받아주더라’며 방시혁 하이브 의장을 저격했다. 사실이라고 해도, 방 의장을 적대시한 당사자가 냉랭한 반응만을 문제 삼는 건 민망한 일이다. ‘왕따 주장’의 사실관계가 확인되더라도 생각해 볼 여지는 있다. 아일릿 매니저는 다른 계열사 소속인 만큼 직장내 따돌림으로 보는 게 마땅한지 따져볼 대목이다. 냉정하게 보면 신생 그룹 아일릿에 뉴진스는 경쟁자다.
잡담 [사설] 국정감사 소환된 엔터기업 내부 불협화음…할 일이 그리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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