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채연 기자] SM엔터테인먼트가 성범죄 혐의로 송치된 NCT 전 멤버 태일과 전속계약 해지를 알렸다.
16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당사와 태일과의 전속계약이 2024년 10월 15일 부로 해지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소속사 측은 “태일은 현재 형사 피소 사건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으며, 이는 전속계약상 해지 사유에 해당함은 물론 아티스트로서 더이상 신뢰를 이어갈 수 없어, 본인과 합의하에 전속계약 해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 아티스트였던 태일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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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과 아티스트의 활동은 별개라는 태도로 쭉 일관했던 SM엔터테인먼트조차 태일의 범죄는 품지 못했다. 팀 탈퇴 조치 2달 만에 전속계약 해지까지 결정했다. 이와 함께 태일은 사실상 연예계로 복귀하기 어렵다는 반응이 중론이다. 소속사의 빠른 손절과 함께 팬들 역시 등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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