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들은 김건희 여사를 젊어서 사업에 성공해 돈 많고 능력 있고 아름다운 분으로 생각하고 있다. 영부인을 좋아하면서도 시기하는 마음이 동시에 있다. 그러니 바깥의 비난들에 크게 괘념치 마시라.…이런 식으로 10상시 같은 측근들이 보고하면 김 여사는 진짜 그런 줄 안다. 김 여사는 윤 대통령과 정치적 동지라는 의식이 있다."
"대통령이 제일 듣기 싫어하는 말은 김 여사의 문제를 지적하는 것이다. 누구든 쓴소리를 할라치면 '그런 말 하지 말라'고 초장에 막아 버린다. 그러니 대통령 앞에서 영부인 얘기를 할 사람이 없다. 그다음으로 싫어하는 게 한동훈과 협력해 국정을 이끌어가야 한다는 조언. 옛 부하가 아내를 능멸하고 모욕하는데 어떻게 함께 갈 수 있는가라는 인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