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명은 했고 1명은 아직 안함 이제 할 친구가 내가 제일 친했고 제일 좋아했던 친구임 앞에 두명도 친한데 얘랑은 진짜 사연이 많은데 좀 애증도 있고 애착도 있고 좀 그래 근데 얘 지금 남친 생기고 동거 시작하고부터는 연락 거의 안 하고.. 1년에 2~3번 만남 이제 만나도 대화 잘 안 통하고 사실 결혼하면 더 멀어질 것 같아 가치관이 원래 다르긴 했거든 나 비혼인걸로도 말씨름 여러번 했고; 앞에 2명을 30만원씩 했는데.. 얘네도 내가 진짜 좋아했던 친구들인데 결혼하고나서 아직 만난 적이 없음 얘네하곤 진짜 안 멀어질 줄 알았고 나도 덜 서운할 줄 알았는데 막상 이렇게 되니까 서운하고 축의금 생각 계속 나더라고 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지금 내 마음이 뭐냐면 이 친구들한테 30 했는데 이제 할 친구한테는 50 해야되나 싶거든.. 뭐냐면 약간 이 친구가 내 학창시절-20대까지 되게 특별한 친구였는데(얘는 그정도 아니었을 수 있음) 얘한테 다른 애들하고 똑같이 주는게 맞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런건데 ㅋㅋㅋㅋ 이제 얜 인생 대부분이 앞으로 결혼할 남친뿐이고 결혼하고나면 이제 진짜 멀어질 것 같은데 무슨 의미가 있나 싶고 내가 50한다고 얘가 그걸 알아줄까..? 생각이 들고 어차피 나는 못 돌려받으니까 생각이 너무 많아짐 ㅋㅋㅋㅋㅋ 이게 약간 시간텀이 있으면 괜찮을텐데 몇달 단위로 결혼이 있어버리니까 돈 생각이 드는 것 같은데 그냥 30하는게 맞을까 아님 그냥 다 정리하더라도 털어낸다는 마음으로 50 내는게 맞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