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여사의 착각과 윤 대통령 '필부의 의리'
딱한 일은 민심의 요청이 간절한데도 윤 대통령 부부가 자세를 전환할 마음이 없는 현실이다. 왜 그러는 것일까.
대통령실 안팎에서 나오는 얘기들을 종합하면 두 사람에 대해 각각 다음과 같은 설명이 설득력이 있다.
"국민들은 김건희 여사를 젊어서 사업에 성공해 돈 많고 능력 있고 아름다운 분으로 생각하고 있다. 영부인을 좋아하면서도 시기하는 마음이 동시에 있다. 그러니 바깥의 비난들에 크게 괘념치 마시라.…이런 식으로 10상시 같은 측근들이 보고하면 김 여사는 진짜 그런 줄 안다. 김 여사는 윤 대통령과 정치적 동지라는 의식이 있다."
딱한 일은 민심의 요청이 간절한데도 윤 대통령 부부가 자세를 전환할 마음이 없는 현실이다. 왜 그러는 것일까.
대통령실 안팎에서 나오는 얘기들을 종합하면 두 사람에 대해 각각 다음과 같은 설명이 설득력이 있다.
"국민들은 김건희 여사를 젊어서 사업에 성공해 돈 많고 능력 있고 아름다운 분으로 생각하고 있다. 영부인을 좋아하면서도 시기하는 마음이 동시에 있다. 그러니 바깥의 비난들에 크게 괘념치 마시라.…이런 식으로 10상시 같은 측근들이 보고하면 김 여사는 진짜 그런 줄 안다. 김 여사는 윤 대통령과 정치적 동지라는 의식이 있다."
"대통령이 제일 듣기 싫어하는 말은 김 여사의 문제를 지적하는 것이다. 누구든 쓴소리를 할라치면 '그런 말 하지 말라'고 초장에 막아 버린다. 그러니 대통령 앞에서 영부인 얘기를 할 사람이 없다. 그다음으로 싫어하는 게 한동훈과 협력해 국정을 이끌어가야 한다는 조언. 옛 부하가 아내를 능멸하고 모욕하는데 어떻게 함께 갈 수 있는가라는 인식이다."
이로 보면 김건희 여사는 주식·공천 개입 등 쏟아지는 국민적 의혹과 비난을 보통 사람들의 시기심 정도로 가볍게 여기는 것 같다. 윤 대통령도 필부의 의리가 지나쳐 대통령으로서 수행해야 할 공적 임무(여당 대표와의 긴밀한 당정 협의도 포함된다)를 경시하고 있다. "국민이 불러낸 대통령" 이란 초심은 사라지고 부인 때문에 "국민을 배신한 대통령"이 되었다는 소리를 들어도 할 말이 없게 됐다.
https://naver.me/G9rP2mGM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