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다른데서 물어봤는데 요샌 안가야 5고 가서 밥먹으면 10이다
친하면 가고 10, 안친하면 가도 밥먹고 5 등등 다 제각각이고.. 댓글에 다들 요샌 다 이렇다 서로 주장들이 있었거든?
결혼식 가보니 예식장도 크고 뷔페도 음식종류 많고..뭔가 비쌀거 같다 이런 느낌이 들긴해서 여기서 하려면 식대값만해도 10은 내야겠다 싶으면서도 내가 10만원 어치 먹은것도 아니고 얼마 먹지도 않았는데 10만원 낸게 맞는건가 별 생각 들더라 그래도 남 축하하는 자리니까 가서 먹고 10 내는게 맞긴 한거 같고...
근데 안지 반년도 안된 동료인데 같은 직장이라고 매번 이렇게 가면 돈 거덜나겠다 싶었음 이번 동료는 안지는 몇달 안됏지만 같이 점심먹고 커피마시는 멤버고 여기선 친하게 지내니까 축하해주러 갔는데 기 빨림 교통비도 3만원 넘게 들고..주말 하루가 다 가고
친분 있고 반가운 동기 결혼식도 조만간 있는데 거기까지만 가서 10 내고
이젠 안가고 5 내야겠단 생각 들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