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번복이 전국적으로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최근 사생활 논란으로 활동중단을 선언했던 라이즈 승한이 결국 복귀가 아닌 탈퇴를 번복했다.
탈퇴 사유는 제법 솔직했다. 팬덤이 유난을 떨어 더이상 죄책감을 견디지 못한 승한이 스스로 그 자리에서 내려온 것.
제 아무리 저희들이 좋아하는 오빠들의 결정이었더라도 지갑을 여는 빠순이라 쓰고 소비자라 읽는 그들의 생각은 다른 법
그들은 사생활 논란의 쟁점에 있는 멤버를 품기보다는 내치기를 선택했다. 설령 멤버들의 결정일량 무슨 소용이랴
시작은 거창했다. 복귀를 공식 선언한 첫 날 SM사옥이 위치한 성수역 앞에는 이례적으로 근조화환이 가득했다. 대충 세어도 몇백개는 되어봄직한 근조화환들은
소비자들의 분노와 그들의 의견이 얼마나 확신한지 나타내는 대목이기도 했다. 실무진마저 마다했던 그의 활동 복귀선언은 도대체 누군가의 결정일까? 그건 아마 영원히 밝혀지진 않겠다. 라이즈의 팬덤 브리즈는 역대급으로 유난 떤 팬덤이 되었지만, 그들은 결국 승리자가 되었다.
유난떨어서 남는게 있다면 그건 유난이 아니라 사투일것이다.
이런 컬럼 나왔으면 좋겠다 시발................. 승한씨 죄송한데 나가주세요.......... 돈쓰는 팬들이 싫으시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