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생터에서 알게 된 덕메가 있는데
지금은 상대방이 퇴사해서 볼 일 없었는데 최근에 최애가 내돌로 바꼈다고 오프 같이 가자고 연락이 온 거임
첨엔 만년 솔플러로 지내다가 같이 다닐 사람이 생겨서 좋고 얘가 막 입덕해서 뫄뫄 너무 좋다고 벅차하는 거 보면서 또 좋았는데
얘가 돌을 덕질하는게 아니고 포카를 덕질하는 거 같은 수준으로 포카 하나에 일희일비하는 게 크고
돈도 없으면서 돌이 갔던 비싼 밥집 손민수 하자고 같이 가서는(내가 냄) 밥값 제 때 안 보내고
그러면서 남의 과소비를 부추김... 남이 돈 팍팍 쓰는 거 보는 게 좋은가봐ㅜㅜ
남의 얘기도 잘 안 듣는데 목청은 또 넘 커서 밥집이나 카페 가면 꼭 진상되서 나와ㅠ 민망해....
나도 알게모르게 휩쓸려선 계획 없는 소비 하게되는게 늘어나니까 그냥 혼자 덕질하는 게 맞지 않겠나 싶은데
어케 끊어내나 고민 됨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