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만에 최애 바뀔 거 같음...
최애의 활동 방향이 자꾸 내 취향 아닌쪽으로 가고
그래서 아예 쓰루하는 스케줄도 많고
기다리는 활동은 영 소식이 없고
좆소라서 컨텐츠나 퀄리티를 기대하기도 힘든데
요즘 새로 관심가는 그룹이 생김
이쪽은 대형이다보니까 각종 컨텐츠
양이랑 퀄리티가 확 달라서 자꾸 비교된다...
최애 잘못은 아닌데 그냥 마음이 너무 지쳐가던 와중에
너무 내 취향 음악을 하는 그룹을 만나서
이대로 환승하게 될 것 같아서 기분이 안 좋아 ㅠㅠ
최애도 노력하는데 상황이 안 따라주는 거라
탈덕한다는 게 미안하기도 하고
또 그동안 너무 열정적으로 덕질했어서
이렇게 접기엔 뭔가 아까움
마음의 방이 여러개라 겸덕 잘하는 사람들 부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