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행의 반은 무조건 현장에 있어야 번호 유지되는걸로 팬들끼리 합의봐서
번갈아가면서 밤샘하고 화장실 갔다오고 먹을거 사러가고 잘하고 있었는데
아침 되니까 갑자기 스텝이 오더니 너네끼리 쓴 번호는 인정 안되구 지금 순서대로 새로 써줄게 하는거야
그래서 잠시 자리 비운 사람들 있는데 시간 좀 주면 안되냐니까 스텝이 ㄴㄴ 당장 할거임 이래갖고
전날부터 10시간 넘게 길에 있다가 친구랑 바톤터치하고 잠깐 화장실 간 이런 사람들 다 번호 날라가서 돌아와서 울고 막 암튼 그랬는데 결국 안 받아줘서 밤샘하고 그냥 뒷번호 됨...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