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없어짐
월세 관리비 공과금 다 포함해서 백
집을 너무 좋아해서 쉬는날엔 밖에 한발도 안나가고
집에 영향을 좀 많이 받음
처음 자취했을때는 침대에서만 생활하게되는 집에 살았는데
침대밖에 없으니 밥도 침대 쉬는것도 침대 공부도 침대
모든걸 침대에서 하니까 사람이 폐인되고 우울함 심화됨ㅜ
거기서 나와서 직전에는 침실분리로 총 한 70들었는데
답답할때 많아도 돈모으려고 참고 살았거든
3년살았는데 집주인이 나라가고 해서 올해 이사했는데
승진한김에 걍 살고싶은데 살자하고 이사왔더니 비로소 살만하다
이불 살균시키려고 테라스에 널어놓고서 갑자기 행복해짐;;
다행히 나는 식비가 별로 안들어서
다른 사람들이 식비에 쓰는 돈 주거에 들인다고 생각하기로 했음
우울감때문에 병원다니는것보단 이게 내 심신에 좋은듯...
이사안하고 전집에 살았으면 올해 3500은 저금했을텐데
그건 좀 아쉽지만 그래도 아끼도 잘살아야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