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클럽의 지분을 상당부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 린사모와 삼합회에 대해 언급됐다. 삼합회는 홍콩과 타이완을 거점으로 한 중국의 범죄 조직 중 하나로 성매매, 마약밀매, 청부살인, 돈세탁, 도박, 차량 절도, 강탈 등의 범죄를 주로 주로 일삼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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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측에 따르면 2박3일간 진행된 승리 생일파티에는 린사모를 포함한 유명 정치인, 재력가 B씨 아들 등 각국의 VIP 100여명 가량이 초대됐다. 다수의 룸살롱 여성 등이 동원됐다.
승리는 팔라완에 위치한 한 리조트를 전체 대여 했고 비행기 티케값 등을 자체 부담했다. 이 생일파티는 사실상 클럽 버닝썬 단합 파티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당시 오픈 준비 중이던 클럽 버닝썬 사업설명회도 열렸다고 전했다. 승리 생일파티가 열린 후 2달 정도 지난 지난해 초 승리는 클럽 버닝썬을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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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버닝썬 전 직원 제보자 C는 린사모에 대해 “제일 거물이다. 린사모는 남의 테이블에도 술을 시켜줬다”라며 “남편이 대만 총리급이라 이름도 잘 못 꺼낸다. 스케일이 엄청 컸다. 삼합회 대장을 데리고 온 적도 있다”라고 증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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