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8살때 놀다가 팔 뼈 부러져서 깁스하고 다녔는데 팔이니까 그냥 깁스하고 뛰어놀러 다녔거든? 어차피 한달만 하는거였음 그래서 나도 별 신경 안쓰고 깁스하고도 망아지처럼 놀러다닌듯
엄마가 나한테는 조심 좀 하지 막 그랬는데 나중에 담임선생님 만나서 얘기하는데 엄마가 우는거야 나는 그때 초1이니까 깁스한게 울정도로 슬픈가? 뛰어다니고 다할수있는데? 이러고 말았거든
지금 3n살인데 갑자기 그 기억이 나서..난 자식이없어서 속상할거야 알겠지만 엄마 마음이 가늠이 완벽하겐 안 되더라구
엄마 지금은 돌아가셨고 많이 보고싶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