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남자애들은 진짜 알아서 기더라
자연스럽게 서열 생기고 하필 걔랑 이름 똑같은 애가 있어서 타겟 돼가지고 일진 따까리 자처한 애들이 일부러 더 과시하듯 오버해서 괴롭히고 때리고 하는데 아무 저항도 못하는게 너무 보기 안타까웠음..
그 일진이랑 나랑 살짝 언쟁 생길 뻔 한 적 있었는데 걔가 약간 눈이 원래 좀 돌아있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속으로 쫄렸는데 어찌 잘 넘어감
걔 오고 나서 반 분위기 묘하게 이상해져서 별로였는데 몇 달만에 또 다른 학교로 가서 다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