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 교수팀의 연구결과 소위 ‘우울 유전자[(S)5-HTTLPR]’와 삶의 만족도는 부의 상관관계(negative correlation)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인종별로 그 분포도 달랐다. <그림2>에서도 알 수 있듯이 브라질, 멕시코, 아르헨티나 등 낙천적인 국민성을 자랑하는 중남미 국가의 경우 우울 유전자를 보유한 비율이 전체 국민의 약 40∼50% 선에 달한다. 반면 중국, 한국, 일본 등 동북아시아 지역의 경우 그 비율이 70∼80% 수준으로 높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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