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덬이고 뉴진스 라이트덬으로 이번 사태는 관심있게 보고 있음

저번 라이브에서 하니 보는 앞에서 모 그룹 매니저가 멤버들에게 대놓고 "무시해!"라고 했단 일화나,

그걸 보고했는데도 어도어 새 대표가 덮어버렸다는 일화나,

하니 라이브 방송 한참 전에 건강상 이유로 자컨 빠진 걸 마치 하니가 그룹에서 탈퇴할 것처럼 개 같이 헤드라인 뽑은 기사도 그렇고

내가 사는 곳에서였다면 바로 인종차별 얘기 나왔을 거임.

 

하니는 한국어 모국어자가 아니고,

부모 중에 한국인/한국계가 있어서 모든 이슈를 바로 팔로우업하고 항의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어서

소속사가 더더욱 신경써서 소통하고 더 배려해야 하는 게 맞음.

 

그런데 지금까지 하이브랑 어도어 새 경영진이 하는 꼴을 보면

오히려 정반대임. 쟨 뭐 외국인이고 한국어도 잘 모를테니까 대충 대하자는 애티튜드가 느껴짐.

내가 외국에서 소수자로 살면서 당한 게 많아서 이런 맥락이 더 눈에 띄는거겠지만

하이브 어도어 제발 정신 차리고 멤버들 상처주는 짓 멈췄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