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와 팬의 오래된 유대를 비집고 들어갈 틈이 잘 안 보임
공연값이 이렇게 오르기 전에는 두루두루 잘 즐기고 다녔단 말임?
유치한 얘기지만 자주보면 흔들린다 서바하면 갈아탄다 뭐다
이런 게 다 소용이 없을 정도로 내돌이 너무 좋기도 하고
내돌 좋아하는 게 너무 당연해서 애초에 아무생각이 없었는데
한 번은 옛날서바보다가 라이트덕 정도는 된 그룹이 있었어
그때 하필 내돌 공백기였고해서 관심이 쏠려버림
내친김에 팬미팅도 구매해서 갔거든?
근데 둥둥섬이 된 기분을 지울 수 없었다ㅋㅋㅋㅋㅋㅋ
그 형용할 수 없는 못 올 곳에 온 것 같은 불편함을 느끼고 튕겨나옴
당연히 입덕초엔 아무것도 모를 수밖에 없는데 완전한 이방인이 된 듯한 기분을 느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돌 컴백하고 언제 그랬냐는듯 개같이 좋아함
내집같은 편안함 시몬스임ㅜ
결론 어케내지 별 거 아닌데 장황해졌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