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운데 CJ ENM은 티빙 오리지널을 통해 최초연출자 없이 도전한 신규 시즌들의 존속성을 확인했다. '환승연애' 시리즈를 선보이고 퇴사한 이진주 PD의 뒤를 이어 '환승연애 시즌3'를, 정종연 PD 퇴사 이후에도 '여고추리반 시즌3'를 안정적으로 선보인 것이다. 이에 또 다른 성공적인 IP '대탈출' 역시 명맥을 이을 수 있도록 신중하게 새 시즌을 준비 중이라고.
구체적인 편성 시기와 방식 등에 대해서는 논의를 거듭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앞서 '대탈출'은 전 시리즈가 tvN에서 방송됐다. 그러나 이후 시리즈 공백기 동안 TV에서 OTT 위주로 완전히 시청 트렌드가 바뀐 데다가, '대탈출'과 같은 서바이벌, 어드벤처 쇼들은 OTT를 통한 몰입감 높은 시청 패턴이 대세로 여겨지고 있다. 이에 '대탈출' 신규 시즌 역시 티빙 편성을 논의 중이다. 이와 관련 티빙 측 관계자는 OSEN에 "'대탈출' 신규 시즌은 현재 기획 초기 단계로 논의 중에 있다"라고 조심스레 밝혔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09/0005162126
ㄴㅇ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