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이든 백이든 특히 40인 흑백 대전하는거
전에 뭐였지 드라마였는지 다큐였는지 모르겠는데 파인다이님 쉐프가 메인 재료 하나로 어떤 요리를 만들까 고민하면서
진짜 무슨 실험실 마냥 튀겨도보고 구워도 보고 익혀도 보고 쪄도 보고 온도도 각각 다르게 해서 몇날 며칠을 연구하는걸 본적이 있거든.
그전엔 이미 몇십년간 요리해온 경력이 있으니 머릿속에 있는 레시피 이것저것 조합해서 뚝딱뚝딱 만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번에 새삼 또 메뉴 하나에 진짜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서 연구하는구나 깨달음.
어떤 분야든 그 위치에서 어느정도 올라가는 사람들은 다르구나를 느꼈다 진짜...
그거랑 팀전 최현석팀 보면서
최현석셰프는 냉부해 경험자라 그런지 시간이랑 딱딱 맞게 바로바로 세팅 하는거 멋졌고
다른 백팀 셰프들은 백팀이 된만큼 그만큼 자기 요리에 대한 에고도 쎌거고, 다 헤드에 있는 사람들인데
아묻따 정해진대로 자기 맡은바 딱딱 하는게 (물론 근데 진짜 생선 필렛 뜨는거 미쳤더라 ㅋㅋㅋ)
비슷한 결로 트리플 스타팀도 그렇고 파인다이닝 빡센게 느껴지더라 플레이팅이랑 이런 느낌이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