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엔시티 위시(NCT WISH)의 리더 시온은 21일 경기 시구 예정이었으나 21일 경기가 비로 취소되면서 시구가 불발됐다. 하지만 KIA에 대한 애정이 큰 시온은 시구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였고, 21일 양현종에게 시구 지도를 받은 뒤 재편성된 22일 다시 시구에 나서기로 했다.
당초 22일에는 시구자인 시온만 야구장을 찾을 예정이었으나 이례적으로 시구자를 포함한 멤버 전체가 이틀 연속 야구장을 찾았다. 바로 이튿날로 예비일이 잡혀있어 가능한 시나리오였다. 하지만 이날도 날씨가 도와주지 않았고, 엔시티 위시 멤버들은 70분을 기다린 끝 팬들에게 인사만 하고 아쉬운 발걸음을 옮겼다.
잡담 시온의 시구는 시즌 초부터 얘기가 되어 스케줄 조율을 통해 어렵사리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애석하게도 날씨 탓에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742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