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카페 거의 없던 시절이라 거기가 사실상 유일하게 앉을 만한 카페였거든?
일하면서 느낀 점 중 하나가 바로 자기 자식 안전에 관심 좆도 없는 부모가 많다는 거임 애가 2층 계단 앞에서 킥보드 타고 인라인 타도 신경 안 씀 알바생인 나도 주시하는데 그들은 영원히 다른 부모들과 친목만 다짐 애가 자빠져도 비비탄 쏴대도 영원히
어쩌다 난리나면 뫄뫄야하~ 하~지 마아하~ 하는데
음...
옛날에 금쪽이인가에 여자연예인이 아들 데리고 나와서 훈육이 단호하지 못하다며 욕 많이 먹었잖음 그 톤 그냥 젊은 부모들 디폴트임 솔직히 그 아들이 평범했다면 훈육 태도로 욕도 안 먹었을 거 같음
커피 한 잔 산 건데 알바생한테 어린이 안전 관리 외주를 맡긴 사람들처럼 행동해 유아교육 쪽에선 얼마나 더할까 ㅋㅋㅋ 상상하기도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