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콩 우승했을 때 좋아해서 자주 보다가
클래식 아티스트 특성상 덕질할만한 떡밥이 넘 없어서ㅠㅋㅋㅋ
점점 멀어졌는데 최근에 뭐하나 찾아보니까
진짜 커리어 탄탄대로 거장 코스로 가고 있네...
베를린필 상주 음악가에다
세계적인 오케스트라나 거장들하고 협연하고..
콘서트 스케줄 꽉 차있고 ㅎㅎ
잡썰인데 난 클래식 살짝 파기 전엔
콩쿨 우승이면 끝인 줄 알았었음
근데 그게 아니더라
콩쿨은 오히려 콘서트 피아니스트가 되기 위한 발판 같은거고
콩쿨 우승 이후가 진짜 커리어 시작이라고 하더라고
우승해도 도태되는 연주가들 수두룩하고..
조성진도 애초에 목표가 쇼팽 콩쿨 우승 ㄴㄴ 베를린필이랑 협연 ㅇㅇ 일만큼
베를린필이 가지는 위상 자체가 다른 걸로 아는데
이젠 베를린필 상주 음악가라니
내 생각보다 더 탄탄대로로 가고 있어서 놀랍고
더 잘 됐음 좋겠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