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공연하는 전공인데 아파서 오래 쉬다가 다시 시작했어
최애한테 그런 얘기 하면서 나중에 네가 내 콘서트에 화환을 보낸다면 어떤 문구로 보내줄지 ps로 써달랬거든
근데 문구가 잘 안 떠올랐는지 계속 고민하면서 다른 얘기들을 듣다가
경호분이 이제 시간 다 되어간다?는 뉘앙스로 살짝 눈치주고 >
내가 다른 질문 꺼내서 한번 시간끌었는데 그때까지도 ps의 마지막 줄로 좋은 생각이 안났나봐
경호분이 슬슬 앨범 나 돌려주려고 앨범 잡으니까 내돌이 잠깐만요~~!!! 해주면서 고민 더 하고 마지막 줄 써줌..........
나 데뷔덬이라 솔직히 팬싸 긴장도 안 하고 이제 더 특이한 경험도 없으리라 생각했는데
연차가 차니까 (좋은의미로) 별 일이 다 생기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