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돌 재계약도 지난 연차고 이제 슬슬 갠활들 하고 있어서
얼굴보려면 뮤지컬 보러가는 거 말고 없거든
뮤지컬 자체도 내 돌 날짜에는 거의 팬미팅 분위기이긴한데;;
보고 오면 약간 현타가 온단말야
내가 좋아하는 건 무대에서 완전체로 공연하는 건데 우리애들은 이제 완전체는 불가능이고 콘서트도 힘들 거 같아서ㅠ
우울해하고 있는데 친구가 그래도 뮤지컬 꾸준히 하니까 돌도 밥 먹고 살고 너도 얼굴 볼 수 있으니 좋지 않냐는 거야
근데 내가 좋아한 건 아이돌로서의 최애고 뮤배로서의 최애가 아닌데
그런 말 하니까.. ㅎㅎ 아주 틀린말은 아니긴한데..
걍 좀 우울하고 슬퍼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