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에서 덥즈만났다 이런 천국같은 일은 제 생엔 없구여
방콕비행이 스케줄에 나왔는데 아무생각 없이
오홍.. 야시장가서 랭쌥에 맥주 마시고 땡모반까지 조진다..
이러고 있는데 갑자기 삘이 쎄해서 찾아보니
더보이즈 방콕단콘날이랑 내가 가는날짜가 똑같은거임
ㄴㅇㄱ
랜딩하자마자 옷만 갈아입고 공연장으로 날라감
표는 어떻게 구해야하지 이러고 있는데 현판도 있더라 완전 운명이였음
밤새 일하고 와서 겁나 힘들어야 정상인데 심지어 비도왔나
근데 덥즈보고 싹 잊었어
승객이 아닌 비행으로 돈 벌면서(?)ㅋㅋ
내돌 해외투어 가는게 한번쯤 상상했던 버킷리스트 중에 하나였는데
이루어져서 너무 신기했어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