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서 솔로로 활동을 할때 관심 받는거 자체가 진짜 개 힘들어 주어 하나하나 까기 뭐해서 이렇게 말하지만 댄스여솔은 정말 원히트원더도 많고 곡 여러개가 잘 됐어도 그 다음이 정말 보장이 없음
화사도 마리아 다음에 암어빛이었는데 솔직히 대중들은 거의 모름 멍청이 마리아를 해도 그 다음에 대한 보장이 전혀 없는게 솔로임.. 그래서 알럽마바디 응원했었고..
화사 이번 신곡 솔직히 춤노래 둘다 너무 아쉽지만 나름 중독성은 있어서 차트에서 좀 버틸거 같긴한데..
솔로가수들 힘들게 앨범내고, 주목받는게 진짜 어렵다는걸 알아서 안타까우면서도 그래도 소리소문없이 곡이 묻히는거보단 나은거 같다는 생각도 들어
특히 화사는 하라메 들어보면 수록곡은 다 좋아서 감잃은거 같진 않은데.. 회사 영향이 확실히 커보이기도 하고, 그만큼 솔로로 한곡한곡 띄우기가 어려운가 싶음
아무리 좋은 음악을 가져와도 대중들한테 관심받는거 자체가 쉬운 일이 아님 그래서 여솔들 다 한번쯤은 아... 왜저런대? 싶게 좀 과한 반응 나올정도로 모험해보는거 같아 특히 댄스여솔들..
우리가 잘 아는 여솔들, 레전드로 불리는 가수들 다 한번쯤은 저런 구려서 논란..에 가까운 파격을 거침
대중이 아 저 가수만의 특색과 매력이 있는데 갑자기 왜그러지???? 이러는데 사실 갑자기가 아님
대부분의 솔로가수가 대중이 아는 가장 고점의 이미지와 파격적인 변신을 하기까지의 그 간격에서 주목을 못 받고, 실패하고, 엄청난 고민을 함
주목을 못받을때는 유튜브나 커뮤반응에 홍보 좀 해라!! 이런 반응이나
이 노래 진짜 좋은데 이렇게 묻힐 노래가 아닌데... 이런 반응이 달리는데 가수입장에서는 그게 한두번이 아니라 또 힘들거임
그래서 새로운 도전을 하는건데 일단 대중이 아는 이미지가 아니고, 당연히 본인이 잘해오던것도 아닐테고, 나이먹고 연차찰수록 음악이나 무대에 대한 감이 흐려지는것도 어쩔수 없겠지
그게 대중들의 탓이라는건 아님 대중들이 왜 갑자기 이상해졌지? 라고 느끼는 것도 어쩔 수 없고..
그래서 정말 솔로가 힘든거같음
평소에 솔로가수들 보면서 느끼는 점이 많았는데 화사 보면서 아쉬운 점들이 많아서 구구절절 적었네..
모든 솔로들이 힘냈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