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장실에 항상 떡이 올려져잇엇는데
선배 웅니가 이거 먹으라고 있는거니까 먹어도돼ㅋ(아님)해서
오! 넹~ 하고 맨날 그거 줏어먹으면서 청소함
그러다 교장쌤이 들어왓는데도 떡 먹으면서 청소함
교장쌤이 맛있냐 해서 네넹ㅇㅇ이거 징짜 마쉿어요. 감사합니다. 햇더니
그래 ㅎㅎ; 열심히 해라~! 하고 나가신 다음에
그 후로는 아예 떡이랑 간식 사다가 주시면서 먹으면서 하라하심
그래서 오오 감삼당 햇는데
알고보니 언니가 한말은 걍 농담이엇고(물론 다들 훔쳐먹엇는데 먹으라고 둔거아님?ㅋ이런식의 농담) 난 눈치가 업는 아기엿기에 교장실 청소가 젤 ㄱㅊ한듯 이럼서 맨날 먹음ㅋㅋㅋ 교장쌤도 맛있냐 한것도 눈치 준건데 내가 그것마저 못알아들으니 당황햇지만 걍 눈치 업는 아기구나 하고 봐주신듯ㅋㅋㅋㅋㅋ
갑자기 떡 보다가 아방수 그자체 시절이 떠오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