를 미국 지인한테 물어보고 옴
여긴 케이팝이랑 가요계 산업구조가 아예 다르대
-한국: 소속사가 소속 가수들의 모든걸 관리함.. 연생때부터 트레이닝 시켜서 데뷔시키고 음반프로듀싱/프로모션도 콘서트도 광고출연도 걍 모~든걸 회사가 함 (=뜨려면 '회사'의 연줄, 회사의 자금, 회사의 기획력, 회사의 홍보가 중요 =우리가 맨날 말하는 대형에서 데뷔하면 결국 뜬다)
-미국: 주체가 회사가 아니라 가수고 한국같으면 소속사 한군데가 다 해주는 일을 다 나눠서 한다함. 가수가 매니지먼트 회사랑 계약하고 또 음원 유통해줄 레이블 회사랑 계약하고 이런구조.. 레이블이란 것도 한국의 소속사 개념이랑은 다르댓음 발매+프로모션 전담느낌 (=개인 가수가 자기 띄워줄 대형 레이블이랑 계약하려면 연줄 필요, 결국 성상납까지 하게되는)
비교적 최근 터진 p diddy 성상납 스캔들도 다 이런 맥락이라 함.. 씁쓸하기도 하고 존나 무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