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가서 밥먹고 계산하고 나오기 전에 짐챙기다가 당시 초2였던 남혈육 지갑 잃어버린걸 알고 막 울었어 여행갈려고 몇달동안 열심히 모은 14만원 환전해서 하나도 안쓴거였거든
그 가게 사장님이 우는거 보고 사정 물어보더니 우리가 낸 음식값을 고스란히 내 혈육한데 주더라
여러번 사양했지만 이 아이를 위로해주고 싶어서 그러신다고
정 그러면 나중에 한국에서 일본 사람 보면 한번 도와주래
정말 고마웠던 기억
그 가게 사장님이 우는거 보고 사정 물어보더니 우리가 낸 음식값을 고스란히 내 혈육한데 주더라
여러번 사양했지만 이 아이를 위로해주고 싶어서 그러신다고
정 그러면 나중에 한국에서 일본 사람 보면 한번 도와주래
정말 고마웠던 기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