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카 판거 있어서 보내러 갔는데 택배 기계 위에 박스 올려져 있어서 내리고 접수 버튼 눌렀더니 점장이 아가씨 명절엔 접수 좀 하지마요 이래
나: 여기 접수 된다고 써있는데요...?
점장 : 그건 그거고 명절엔 유도리있게 접수 좀 하지 마요 다 같이 세상 살아가는건데..
나 : 아니 그럼 안된다고 적어놓으셔야 하는거 아니에요..? 반택은 365일 하는건데..
점장 : 아가씨 일 못하죠?? 사회생활 하는 분 같으신데 명절엔 설도 그렇고 반택 좀 보내지 마요 같이 먹고 사는건데... 차갑네 사람이
이런식으로 내내 실랑이 생김
손님들도 다 쳐다보고 대체 내가 뭘 잘못한건지 모르겠음
결국 500미터 떨어진 지에스에서 보냈어..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