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초고 몸무게 계속 50-52다가 딱 30되면서 몸이 좀 찌더니 55-60 왔다갔다 하다가 지금 59거든.
물론 생활패턴은 엉망임.. 이건 나도 인정해. 딱 회사가는 7-19 빼고는 운동도 밖에 나가는 것도 친구만나는 것도 안하고 바닥에 누워서(침대도 아님) 핸드폰만 하거든.
살도 체형상 가슴이랑 엉덩이 허벅지 이런데부터 쪄서 좀 부해보이게 찌는 것도 맞음.
근데 그래도 살에 대한 언급은 안 하는게 정상이잖아.. 엄마한테 body positivity 알려주고 하는데도 자꾸 몸매 지적해.
우리 네가족 중 나만 운동 안 하거든. 엄마아빠도 6시 일어나서 1시간 뛰고오고 퇴근하시고서도 종종 운동하시고 동생도 운동하고.
그래서 내가 자꾸 그만 말하라고 해도 잘 안 먹혀.. 너의 생활습관이 네 몸매에서 보인다, 좀 고쳐라 이러시는데ㅠ
장례식 준비할 일이 있어서 집에서 옷 입는데 자꾸 엄마가 너 상복 입으면 더 아줌마같아서 안된다, 집에 맞는 옷이 없다 이 승마살 어떡할 거냐, 왜이렇게 40대 아줌마 몸매될 때까지 과자만 먹었냐 이러는데 대체 뭐라고 말해야 저게 잘못됐다는 걸 알까.
내가 그만 말하라고 해도, 니가 타격감이 잇었으면 진작에 운동하면서 몸매관리했겠지 이러면서 계속하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