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하면 완전 분위기? 자체가 변하는 얼굴이라 ㅋㅋㅋ
집 문열고 나와서 한걸음 (진짜 한 발자국) 걸으면 버스정류장인데
내가 건너편 버스정류장에서 버스기다리다 아빠 집에서 나와서 손흔들면서 인사했는데
아빠가 ? ? ?
한 눈으로 한참 보다가
? 갸웃?
갸웃?
하길래
아빠~ 딸이야 딸~
하니까 웃으면서 인사해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루는 개 산책(개도 큼 26kg) 하고 집에 돌아가는길에
주차하고 차에서 내리는 엄마 발견해서 같이가서 인사하는데
첨에 못알아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대체 왜 그러는건데요
형제가 많은것도 아니고 외동이라고... ㅇ ㅏ 놔...
날 못알아봐도 개는 알아봐야 하는거 아니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