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은 그래도 시간지나면 그냥그냥 산다는데 난그게 안돼
시간오래지났고 정신과 상담 약물치료 다 여러군데 옮겨옴 치료도 오래 받았으니 병원얘기는 안해줬음 좋겠고 추석앞두니까 평소보다 더 슬퍼
엄마랑 내가 유대관계가 너무나 깊었어 너무 사랑을 많이받았어
이제 내 하루를 이야기할 엄마도 없고 내 일상과 고민과 미래를 의논하고 들어줄 누군가도 없어졌어 친구도 많지않은 사람이라 필요한일외에는 거의 묵언수행
요즘 나오는 수면유도제는 아무리먹어도 건강적으로 타격없는거아는데도 일상이 싫어서 길게 잠드려고 어제 밤에 열개는 먹먹어 오히려 4시간 자고 눈떠짐ㅋ사는게좆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