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진짜진짜 낯가려서 원래 팝업도 안 가려고 했음
근데 그냥... 에잇 하고 갔거든 거기서 한 휀걸을 만났는데
둘이 포카 펼쳐놓고 얘기를 했단 말임 물론 돌얘기였음 ㅋㅋㅋ
난 오프를 잘 안 가서 그런 경험이 처음이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좋았어...
얘기 막 하다가 다른 분이 교환하러 와서 그분 거에 있으면 불러주기도 하고 그분도 내거에 있는 거 있으면 연결도 해주고
이렇게 글로 적으니까 좀 유치한데 그냥 그 행위 자체가 좀 재밌었음 ㅋㅋㅋㅋㅋ
트친과 실친이 될 수 있다는게 이런 걸까 싶기도 하고
물론 그분은 내 트친도 실친도 아니었지만
번호 교환 이런것도 안 해서 만날 일도 없지만 그냥 너무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