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도 민주당 싫어해서 그런건 아니고 나름의 이유는 있었음
테일러가 어쨌든 컨트리 기반으로 큰 가수인데 컨트리 가수들은 주 지지층이 공화당원들이기도 하고 컨트리 장르에선 정치적 발언 안하는게 불문율이었어서
안전 문제도 있고 테일러는 스토커가 집 안으로 침입한 사건들도 있어서 측근들이 다 안전에 예민하기 때문에 그런 이유들로 왜 니가 정치적 발언을 해야하냐고 반대한건데
테일러는 반대로 지금 우리 주 공화당 후보는 여성폭력방지법에 반대하고 있는데 그 법은 폭력, 성폭행, 스토킹으로부터 여성을 보호하는 법 아니냐고
스토킹이 내가 당하고 있는일 아니냐 이렇게 화내니까 아버지도 더이상 별말 못하더라
그 장면이 인상깊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