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의장은 또 이수만 씨가 하이브와 카카오의 합의 이후 특별한 감정을 드러내지는 않았고, '이길 수 있는데 왜 그만하지?'라고 말한 게 전부였다고 전했습니다.
방 의장은 업의 본질이 아티스트와 팬의 행복인데, 인수전 와중에 아티스트와 팬이 이렇게 괴로운 상황이 되는 게 맞는가라는 고민에 슬프고 밤잠을 설쳤다며 그분들께 미안하다고 이야기하는 게 도리라고 말했습니다.
또 하이브는 2019년에 두 차례 SM 인수 제안을 했다 거절당했고, 이후 다시 기회가 왔을 때는 자신의 결단으로 고사했다가, 이번에 이수만 SM 전 총괄 프로듀서에게 지분 인수 의향을 묻는 연락을 받고 갑작스럽게 인수전에 뛰어들게 됐다고 털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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