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적 폭행을 당한 건 아니지만 한창 사춘기에 예민한데 저러다가 학교에 이상한 소문이라도 퍼질까 무서워서 정신적으로 고통스러웠고 차라리 때린 거면 맞았다고 상처 보여주면서 쌤한테 도움 요청을 하든 경찰에 신고를 하든 했을 텐데 증거랄게 성희롱이나 패드립 적힌 텍스트 밖에 없다보니 너무 수치스럽고 남한테 보여주기도 싫어서 그냥 혼자 참다가 친구들한테만 말했다가 친구들 덕분에 어찌저찌 해결돼서 남은 학교생활 무사히 마쳤는데 ㅎㅈ 학폭 폭로글 보고 내가 당한 거랑 너무 똑같아서 그때 기억이 다시 떠올랐을 때 ㅈㄴ 괴로웠음 나이도 동갑이라 짜증나고 쟤 이름만 봐도 ptsd 오는데 직접 당한 피해자들은 쟤 얼굴 매체에서 볼 때마다 얼마나 괴로울까 싶어ㅠㅜ
잡담 ㅅㅋㅈ ㅎㅈ 학폭 폭로 내용들 일부랑 똑같은 유형으로 학폭 당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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