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잡담 尹, 與중진·지도부 일부 '번개만찬'…韓과는 추석 뒤에(종합)
175 1
2024.09.09 16:33
175 1

어제 중진 의원 요청으로 관저 초청…인요한·김민전·윤상현 등 참석
尹 응급 의료진 보상 강조…대통령실 "정치인 등 수시로 만나"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김영신 곽민서 김철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8일 국민의힘 일부 최고위원 및 수도권 중진 의원과 만찬을 함께하며 의료 개혁 등 정국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 오후 한 수도권 중진 의원의 요청에 따라 몇몇 의원들을 한남동 관저로 초청해 약 2시간 만찬을 했다고 대통령실 관계자가 9일 전했다.

 

사전에 계획된 일정이 아닌 당일 결정된 속칭 '번개모임'에는 인요한·김민전 최고위원, 윤상현 의원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과 참석자들은 의대 증원 추진으로 촉발된 의정 갈등 등 의료 개혁 문제와 지역 민심 등을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의사 출신인 인 최고위원으로부터 의료계의 상세한 현황을 경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은 "응급 등 필수 의료진에 대한 보상 체계를 잘 갖췄으면 좋겠다"는 뜻을 강조했다고 대통령실 관계자는 전했다.

 

윤 대통령은 아울러 당정이 민생 문제 해결에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대통령이 평소 여러 채널로 당과 소통한다고 했고, 관저에 정치인들이 와서 소통하는 것이 꽤 원활한 편"이라며 "그런 차원의 소통 자리였다"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도 "언론에 일일이 공개하진 않지만, 윤 대통령은 국회의원 등 정치인, 지방자치단체장들과 자주 만나며 민심 청취 등 많은 이야기를 한다"며 "일대일로도 하고, 여러 명과도 하고, 차도 마시는 등 자주 소통한다"고 전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국민의힘 전당대회 직후인 7월 24일 한동훈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와 대표 경선 출마자 등을 대거 초청해 만찬을 함께 했다.

 

이어 지난달 30일 국민의힘 지도부를 초청한 만찬을 할 예정이었다가, 이틀 앞둔 28일 추석 연휴 이후로 연기한다고 발표됐다.


당시 정치권에선 한동훈 대표가 정부·대통령실 입장과 배치되는 '2026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 유예' 제안을 밝힌 영향으로 만찬이 연기됐다는 해석이 나온 바 있다.

 

전날 번개 만찬에 한 대표 및 친한계 최고위원들은 참석하지 않은 것을 두고 일각에서는 윤 대통령과 한 대표의 갈등설과 맞물린 '대표 패싱'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왔다.

 

한 대표는 이날 기자들 만나 전날 만찬 일정을 사전에 알고 있었느냐는 질문에 "나는 모르는 내용이라 말씀드릴 수 있는 게 없다"고만 답했다.

 

한 대표는 '대표 패싱'이라는 지적이나, '추석 이후로 연기됐던 지도부 만찬 일정이 확정됐는가'라는 질문에도 아무런 말을 하지 않았다.

 

친한계로 분류되는 김종혁 최고위원은 MBC 라디오에 나와 "(비공개 만찬이) 다음날 아침 신문에 나온다는 게 굉장히 특이하다"며 "좋게 해석을 한다면 대통령실에서 다양하게 의견을 청취하려고 노력한다고 받아들일 수 있고, 조금 삐딱하게 본다면 '추석 이전에 할 (지도부 만찬을) 추석 이후로 옮겨놓고서, 추석 이전에 (일부와) 왜 하는 것인가' 식으로 비판적으로 볼 수도 있다. 진실은 그 중간 어디쯤에 있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향후 한 대표 및 지도부와의 만찬 일정에 대해 "추석 이후에 진행될 것"이라고 재확인했다.

 

shiny@yna.co.kr

 

 

https://v.daum.net/v/20240909154337484

 

 

명색이 여당 대표인데 저 자리에 초대를 못받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셀라피💚] 촉촉 진정케어 가능한 품절대란템 <에이리페어 크림> EGF메디크림 체험 이벤트! 131 00:06 3,734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428,56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172,43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315,095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672,810
공지 알림/결과 스퀘어나 핫게에 올라온 게시물 또는 댓글을 욕해달라는 식으로 뒷담성 중계를 하는 것이 공지위반입니다. 핫게 저런글 왜 올리냐, 핫게 저글 어이없다, 핫게 댓글에서 또 누구 까려고 난리네, 슼 뫄뫄글에 댓글 정병 많다, 슼 저글이 xx플 갈 글이냐, 제목보니까 까려고 일부러 저런거다 등등 뒷담성으로 해당 글이나 댓글을 욕해달라고 중계하는 행위가 공지위반입니다. 6 10.16 139,019
공지 알림/결과 2025년 상반기 주요 공연장 일정 12 08.04 557,604
공지 알림/결과 2024년 하반기 주요 공연장 일정 110 04.09 1,332,396
공지 잡담 핫게 글 주제에대한 이야기는 나눌수있어도 핫게 글이나 댓글에대한 뒷담을 여기서 하지말라고 10 23.09.01 2,168,179
공지 알림/결과 🔥🔥🔥[왕덬:공지정독바라 차단주의바람] 🔥🔥🔥왕덬이 슼방/핫게 중계하는것도 작작하랬는데 안지켜지더라🔥🔥🔥 95 18.08.28 4,779,72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7482096 잡담 더쿠 지금 가입돼? 3 07:19 108
27482095 잡담 누가 지하철에서 애정행각 하나봄 불편 신고 들어왔다고 안내방송나옴ㅋㅋㅋㅋ 2 07:19 57
27482094 잡담 블리치 작가 하면 극성들한테 비와 먼지나 먹어라 한게 웃김ㅋㅋㅋ 07:17 30
27482093 잡담 오겜2 병크배우들 개많이나와서 더 오겜같음 2 07:17 89
27482092 잡담 정치 여론조사 한쪽에서 슬슬 윤석열 스스로 내려가라는 설문도 이제 시작했네 1 07:17 44
27482091 잡담 병크멤은 나가는 게 맞구나... 7 07:16 230
27482090 잡담 드림 겨울앨범 전곡 재생할 계절이 왔다 07:16 15
27482089 잡담 ㅍㅁ 너넨 출근길 지하철에 노약자가 일반석 앉으면 빡침? 15 07:14 176
27482088 잡담 윗집 새로 이사온지 한달 다 되가는데 정말 좆된듯 07:14 114
27482087 잡담 제노 재민이 오늘 너무 예뻤네 2 07:14 70
27482086 잡담 서울덬들 오늘 뭐입을거임? 4 07:13 125
27482085 잡담 교통카드 집에서 잃어버림.. 황당하다 1 07:13 40
27482084 잡담 아갓댓 파워 더파워파워 1 07:13 29
27482083 잡담 트위터에서 바텀 덕질하는 ㅂㅂ팬들 종종 봤는데 신기했음 07:11 112
27482082 잡담 블리치 작가님은 요즘 뭐하셔? 1 07:10 69
27482081 잡담 꿈에 구최애가 나왔는데 너무 슬픈 꿈이…었음 ㅠㅠ 1 07:09 85
27482080 잡담 오늘 목도리는 조금 오바겟지.. 5 07:07 285
27482079 잡담 블리치 소설?거기에 아이젠 왜 그런일 일으켰는지 뭐 그런거도 나와? 1 07:07 80
27482078 잡담 헐 뉴진스 그 eta 바이럴시킨 스트리머랑 만났네 3 07:06 287
27482077 잡담 흑집사 스토리 어디까지 전개됐는데? 1 07:05 62